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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수 세계 1위는 미국…한국은 몇 위일까?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최근 발표한 '2026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백만장자 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백만달러(약 13억 75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한국인은 총 130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5326명이 늘었다.

전 세계적으로 백만장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단연 미국이었다. 미국의 백만장자 수는 무려 2383만 1000명으로, 전 세계 백만장자의 약 39.7%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중국(632만 7000명)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심지어 3~6위 국가인 프랑스(289만 7000명), 일본(273만 2000명), 독일(267만 5000명), 영국(262만 4000명)의 백만장자를 모두 합쳐도 미국보다 적을 정도다.

7위부터 9위까지는 캐나다(209만 8000명), 호주(190만 4000명), 이탈리아(134만 4000명)가 차지했으며, 백만장자 수가 100만 명을 넘는 국가로는 네덜란드(126만 7000명), 스페인(120만 2000명), 스위스(111만 9000명) 등이 포함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4위)과 한국에 이어 대만(75만 9000명), 홍콩(64만 7000명), 싱가포르(33만 1000명)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UBS는 향후 5년간 미국을 비롯한 주요 경제국의 성장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의 새로운 백만장자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연 한국의 백만장자 수는 얼마나 더 늘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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